GOMGOM - Think more deeply

Think more deeply

곰곰이 생각해

여행수준이 배낭여행보다도 못한 수준이 될것이라
환전을 그렇게 많이 할 필요는 없었어요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 인터넷으로 환전을 조금 했습니다

* 역시 인터넷 환전은 외환인듯 해요, 우리은행은 별로에요
우선 환율이 외환보다 조금 더 높은데 우대율도 낮습니다
외환은행 경우 공동환전 하면 더 할인이 되는데 우리은행 공동환전은
거의 초보수준입니다
특히 저는 우리은행은 서울역 출장소에서 금액을 찾기로 했는데..
런치타임이 있더군요 명기되어 있지 않아 혼자 거기서30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어그부츠랑 나이키 운동화랑 예쁜 속옷 요거 3개는 사오겠단 마음 아래에,
환전을 조금더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묵을경우,
그들이 현금을 달라고 할수도 있기에 조금 여분이 필요하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환율을 지켜보았는데...
월요일 올라가고, 화요일 급등했습니다 ;;

그런데 인터넷 환전 (우리은행)은 24시간이 아니라 시간이 정해져있어요
몰랐던 저는 어제 환전을 하려다 못해서 결국!! 여기 인천공항에 와서 하고야 만것이에요!
(환율이 제일 비싸다던 인천공항! 아흑 정말 제가 한심해요
 그래도 우리은행보다 외환은행이 10원정도 싸길개 우리은행에서 출금해서 외환은행에서 환전했습니다)

더군다나, sk텔레콤 로밍센터를 먼저 들릴 것을 환전하고나서야 들렀더니
(사실 자동로밍이라 들리지 않아도 되었는데 그냥 가봤어요)
환율 20%우대 쿠폰이 떡하니 있더라는!!

혹시라도 공항가서 급하게 환전하실땐 카드사쿠폰이나 혹은 이렇게 통신사 데스크에 쿠폰이 있지나 않는지 확인 한번 해보세요!

어쨌든 제가 환전 다하고 난 후, 지금은 환율이 급락했답니다 결국 뭡니까 이게!!
계산해보니 16000원 이상 못 챙긴거더라고요 가서 하루는 하루종일 굶어야겠어요

  • BlogIcon Timmy Jay 2008/12/27 07:00 r x
  • 환율이 줄넘기 하실때
    여행을 가시다니... ㄷㄷㄷㄷㄷ


 2006년 9월에 한국 들어와선
 취업준비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다 -
 생각해보니 2년 동안 변변찮은 휴가 한번 못 다녀왔었어요

 뭐 교회에서 떠난 15차 제주도 선교, 그것도 나름 여행이긴 했어요
 생전 처음 가본 제주도 너무 예쁘고 변덕스럽더라고요 (날씨가)
 그렇지만 거기서는 마을에서 잔치하고 애들한테 팥빙수 만들어주고 그러느라
 관광다운 관광은 4박 5일 중 마지막 날 몇시간뿐

 성수기라 미루고,  갑자기 프리랜서로 일 맡아서 미루고,
 그 뒤엔 하반기 채용 시즌 맞아 이직 준비하느라 못 가고,

 지금도 꾸준히 이력서 내고 면접 보는 생활은 여전해요
 놀지만 노는게 아니고 늘 분주하고 시간이 빠듯한 느낌
 (그래서 금요일은 저도 좋아요)

 그러다 우연히 xx투어에서 온 프로모션 메일을 보다가
 미국 무비자 면제를 기념한 항공권 특가 목록에서 그만 마음이 동해버렸습니다
 "뭐? 항공권이 9만3천원?" '헉'하며 클릭했더니,
 텍스랑 유류항공이랑 합쳐 거의 1백30만원 -_-
 이런 괘씸 항공권도 있었지만 어쨌든 평소보다는 저렴한게 더 많았죠
 그래서 제일 저렴한 뉴욕과 LA 두 곳을 가늠하다, 안 가본 LA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참고: 저는 whypaymore.co.kr 로 샀어요. 제가 알아본 바는 여기가 제일 싸더라고요, 무엇보다 in &out 을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변경시는 수수료를 좀 많이 물더라고요)

 여행자금이 모자라 머리가 아프지만
 priceline.com 들어가서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도 낙찰받고,
 혹시나 몰라 렌트를 대비해 국제면허증도 만들고
 나름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어요
 
 작년과 달리 크리스마스 같이 보낼 사람도 없고, 바쁜 회식이나 럭셔리 송년회도 없지만
 저에게 허락된 20대 마지막 해외 여행이라 생각하며
 (제발 마지막이 아니길 ㅠㅠ) 차근차근 준비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발해 이브날 도착하니, 왠지 기분이 좋고 들뜨네요
 기다려줄 사람도 없으면서 그냥 확 로맨스에 빠져 미국에 머물고 싶은 마음?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빠지는 느낌 아닐까 싶네요 <3

 아무튼 LA여행 관련 포스트 올려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BlogIcon Timmy Jay 2008/12/20 08:50 r x
  • 여행을 가시는군요.
    부럽사옵니다. ㅡ.ㅜ

    LA는 고1때 2시간 정도 지나간적(?)이 있습니다.
    그땐 미국에서 살게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었는데. ^^;;

  • BlogIcon 곰곰 2008/12/24 09:30 x
  • 뭐에요 ! ㅋ
    미쿡에 사시면서 -
    제가 왜 부럽사옵니까 -
    지금 인천공항입니다. 여기도 좀 변했네요
    사람들은 좀 많이 변한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불친절하다는)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그것을 기념하며 (혼자서)
오늘 아침 일어난 "헛소동" 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어제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을 하던 중 갑자기 키보드가 먹통이 된거에요
몇몇 글자가 제대로 쳐지지 않아 작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어요
왜이러지 하며 작업 종료하고 다시 켜보고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글자가 제대로 안 나오는거에요

ㅇ-ㄹ0ㄹ ㄷ0ㄹㅈ2ㅁ4ㄴ ㅇ3ㄹ1ㅎㄱ- 도3ㅇ1ㅆㅇ1요
(↑해석: 예를 들자면 이렇게 되었어요)

흠, 이쯤 되면 무릎을 치며 알겠다 하는 분도 있을듯한데...어쨌든 이야기 계속 할게요

좀 짜증이 났지만, 시간이 늦었고 해서 그냥 내일해야겠다 생각하며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안되는거에요

저는 시스템 종료하면 모든 시스템이 다 돌아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에 당황하여
제어판 들어가서 프로그램들을 제거하고 다시 부팅하길 반복

한시간 넘게 혼자 끙끙댔습니다
옆자리에 앉아있는 남자분께 물어볼까 (사심이 있는건절대 아닙니다) 고민하다
다시 또 재부팅해보고, 아는 사람들에게 죄다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보통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네이버 검색을 해보는데...이건 키보드가 먹통이니 검색도 불가능하지 뭡니까

어찌어찌해서 컴퓨터를 잘 아는 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이 닿아 원격요청,
키보드를 삭제하고 다시 설치하고 안전모드 들어가서 시스템 점검하고
다시 부팅하길 반복

그래도 불가능. 

친구는 미안해 하며 선릉역으로 오면 고쳐주겠다고 하고,
저는 이걸 어떻게 해 하며 막 울려다가 지푸라기라도 잡자하는 심정으로,

이렇게 네이버에 검색했습니다
" ㅋ3볻0ㅇ3ㅅ2ㅇ (키보드이상)"

그런데 세상에, 천만다행 - 뜨더라고요

신기하고 재밌기도 해서 혼자서 막 큭큭대며 웃었어요
무엇보다 문제의 원인은 간단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곤란을 겪었더라고요
이 중 가장 위에 뜬 포스트를 캡쳐해서 올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사합니다 정말 위의 분의 포스트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런데 제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로 트랙백이 안 되요 죄송해요
관련글 원주소만 붙입니다
http://blog.naver.com/okkk00/110026057138

저는  즉시 문제 해결후 (Fn+NumLK 동시에 클릭)
아침부터 고생한 친구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선릉역으로 오라고 해서 정말 갔으면 창피해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 -_-

어쨌든 헛소동을 마무리하며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 주변 많은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이 생각보다 간단할지도 모르며
오히려 우리가 문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 간단한 해결법을 간과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사 참 재밌어요, 무엇보다 오늘의 오두방정 헛소동의 교훈은
"간단해" 입니다
편하게 생각하는것과 간단하게 생각하는 건 분명 다르겠죠?

  • BlogIcon Timmy Jay 2008/12/18 03:44 r x
  • Mac으로 오시면 Num Kock 하실 일이 없어효! >.</



    너무 뜬금없는 건가요? ㅡ,.ㅡ;

  • BlogIcon 곰곰 2008/12/18 08:34 x
  • 후후후 - 너무 뜬금없진 않고요. 다만 맥으로 갈 일은 없을거 같아요ㅋㅋ넷북을 샀거든요 그래서 요거 줄창 써야되서요. 오랜만이에요!!!!
  • BlogIcon Timmy Jay 2008/12/19 11:08 r x
  • 저도 업무용으로 하날 살까 생각중이긴 한데
    이쪽 동네는 아직 와이브로가 안깔려서
    그냥 iPhone으로 버텨볼려구요. ^^;;

  • BlogIcon 곰곰 2008/12/19 11:46 x
  • 와우 - 아이폰이 있으세요??
    좋다좋다!!! 늘 사진으로만 봐서 - 궁금해요.
    저는 고진샤꺼 썼는데...좀 적응이되었는데..역시 발열문제가 좀 심한거 같아요....아주 뜨어워서 약 (플라스틱봉지에 담긴 한약 있죠?)도 데워먹어요. 나름 유용한데,때론 터지지 않을까 걱정되요
  • BlogIcon Timmy Jay 2008/12/20 08:47 r x
  • 제 MBP도 그렇습니다.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한다는건 꿈도 못꾸죠.
    CPU가 뻗을것 같은 무거운 작업들을 하다보니까
    항상 노트북 쿨링팬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Apple에선 자기네껀 Laptop이 아니라 Notebook이라고 얘기한다거군요.
    무릎위가 아닌 책상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게 만든거라고. ㅡ,.ㅡ

  • BlogIcon 곰곰 2008/12/24 09:34 x
  • 저는 지금도 약 데우고 있어요. 비행기 타기전에 마실려구요
    저는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프레젠테이션이나 셀링포인트을잡은 거 보거나 할때면...그런건 참 볼때마다 감동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여름밤의 꿈같을 -
한 여름밤의 문화축제 -
여름 밤 달빛 아래 (별은 안 보여서) 즐기는 문화축제

지금 일을 쉬면서, 잠시 이 프로젝트를 돕고 있어요
PR을 하면서 별별 것들 다 해봤지만, 축제 홍보는 처음이에요.
그렇지만 너무 재미있습니다. 무척 하고 싶은 일 중의 하나이기도 했고요.
 
8울23일 저녁 6시부터 새벽2시까지 8시간동안
서울 홍대 - 삼청북촌 - 정동 - 인사동 - 대학로 지역에 있는 백개도 넘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이 잠을 자지 않아요

정신없는 퇴근길, 피곤한 야근에 쫓겨 제대로 문화생활 즐기지 못한 분이라면,
너무너무 좋은 기회가 될 거에요.

저는 이미 사랑하는 친구와 친구를 통해 알게된 친구들과 밤을 불태울 계획을 세움!

관련 기사는 너무도 많지만 헤드라인이 예쁜 한국일보 -
졸음 참고 '문화의 밤' 새워볼까

공식카페는 여기

북적북적 서울의 밤이 앞으로 널리널리 알려지길 -
그래서 우리나라 서울의 아름다움을 많이많이 알게 되길 -

(회사 좀 쉬었다고, 말투가 바로 애가 됐네요 후후)

  • 유젠 2008/08/25 23:54 r x
  • 곰곰님, '서울 문화의 밤' 재밌으셨나요?
    저도 기사 보고 가보고 싶었는데요, 마실 나갔다가 밤 늦게 도착해서 못 갔습니다. 짧은 후기라도 올려주세요. 기대됩니다. ^^

  • BlogIcon 곰곰 2008/09/17 16:39 x
  • 아우 너무 글을 늦게 봤네요^^ ;
    행사는 잘 마무리 되었어요
    그 날 대한민국 야구가 금메달을 따던 역사적인 날이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덜 모이긴 했지만
    곳곳에서는 즐거운 행사가 많았어요 ^^
    저는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23시 특별공연으로 봤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내년에도 서울 문화의 밤 할 거에요 기대해주세욧 ^^

우주에 가는 일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지난해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과정에는 무려 3만 6,000여명의 젊은이들이 지원을 했고, 4차례의 선발 단계 과정을 거치며 그 안에서도 수 십 개의 평가 과정들을 거쳤습니다.

왜냐하면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신체 건강함’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까다로운 우주비행훈련과 실제 우주에 나가서 닥칠지 모를 예상치 못한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체력과 정신적인 강인함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외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어에도 뛰어나야 할 뿐 아니라 지적인 영민함도 갖추어야 하는 거죠.

우주선에 탑승되는 사람이 이렇게 까다로운데...물건들은 또 어떻겠어요?

이번 소유즈호에는 대한민국 전통 식품들이 우주선에 올라간다고 해서 화제인데,
그 식품들도 정말 만만치 않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합해 결국 그 일을 이뤄, 우주에서는 곧 한국식 만찬이 열릴 거라고 다들 들떠있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삼성 디카, '소유즈호' 타고 우주로 의 기사는 아주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하루하루 나오는 보도자료 내용으로만 치부할 일이 아니죠. 아주 굉장한 일이에요.

무엇보다 까다로운 테스트를 위해 제품을 변경하거나 개선한 것이 아니라,
양산 제품 그대로를 테스트 해서 탑재 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은 것이니까
이는 이 제품의 안전도와 완성도에 대한 100% 검증으로 볼 수 있거든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디카를 사용한다...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독일이나 일본에 뒤쳐져 있다고만 인식되어온
대한민국의 디지털 카메라 부문이 알고 봤더니 전혀 못 하지 않고
오히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니 말이에요.

어서 어서 4월 8일이 흘러서 대한민국 카메라에 담긴 우주를 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4월은 축제의 날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 박준현 2008/04/01 17:07 r x
  • 와...세상에 이런 일이! ㅎㅎㅎ

  • BlogIcon 유젠 2008/04/05 01:43 r x
  • 아, 저도 그 기사 봤어요. ^^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이 탄생하는 것도 기쁜데, 최초라는 기대에 부응하도록 여러가지로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지만, 광고효과를 본다면 최신 기종이 올라갔으면 좋으련만...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하니깐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얼마 전에 미국 우주왕복선 창가에 아이팟 사진을 보고 참 부러웠는데요, 이소연씨도 올라가서 빠듯한 일정으로 실험만 하지말고, 국산 mp3 챙겨가서 음악도 듣는 작은 여유를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곰곰 2008/04/10 17:17 x
  • 그게.. 참...최신 기종이 올라갈수가 없었던 게, 1년 전부터 준비한거라서요 ^^ 사실 i8이 올라가서 엠피쓰리도 듣고 텍스트도 보고 그래서..역시나 대한민국 사람은 IT에 강해..라는 걸 보고싶었지만;; 러시아우주선을 대여한 관계로 우리 기술로 당당히 올라가는거지만 굉장히 제약이 많아요..어서 우리 우주선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루돌프 2008/04/05 13:11 r x
  •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 산업스파이도 나왔죠 .... -_- 쿨럭...

  • 곰곰 2008/04/10 17:18 x
  • 흠..글쎄요..그 분을..스파이로 규정하긴 좀 그런거 같아요... 그 내막과 속마음이야 누가 알겠냐만은, 저는 고산씨의 착한 마음을 믿고 싶네요